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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척당불기' 액자 질문에 홍준표 대표 당혹, 결국 'MBC 기자 밀치고 탑승'

안녕하세요 YOLO 입니다.


한국당 홍준표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하여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상황에서 쟁점

중 알려진 '자금 전달 과정'에서 거짓 증언

의혹이 일면서 '척당불기' 에 대한 관심이

상위 검색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취재하던 MBC 기자가 홍준표 의원에게

해당 질문을 하였지만, 이에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MBC가 참 이상해졌네' 라는 말과

함께 기자를 밀치고 차에 탑승하여, 또 한번

논란의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척당불기

뜻이 있으며 기개가 있어 얽매거나 굽히지 않는다.


이번 척당불기가 논란에 오른 이유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남기고 자살한 성완종 전 회장이

1억원 자금을 홍준표 의원에게 전달하였다고 남긴

유서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해당 자금을 전달한 사람으로 윤승모 전

부사장이 지목되었지만, 돈 받은 적이 없다며

극구 부인하던 홍준표 대표에게 무죄 판결이

얼마전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자금 전달 의혹 중, 윤승모 전 부사장이 홍준표

의원실에 방문한 적이 있느냐라는 부분에 있어

윤승모 전 부사장은 2011년 성완종 회장 지시로

'홍준표 의원실'을 방문했고, 거기서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했었습니다.


홍준표에게 방문 했을 적에 '척당불기' 액자를

봤다며 진술한 부분과 관련하여, 2010년 경

한나라당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와중에

'척당불기'라 쓰인 액자가 홍준표 의원실에

걸려 있었다는 점이 다시근 논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액자가 2010년 8월까지는 홍준표

의원실에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며,

무죄 판결에 있어서,

''척당불기'는 의원실에 있던 적이 없다'

라고 한 증언이 거짓말일 수 있다는 풀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척당불기'가 의원실에 걸려 있었다면,

그리고, 해당 상황이 판결 전에 입증되었다면

무죄가 내려졌을까 하는 아쉬움이 대두되는

지금, 그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그리고 향후, '척당불기'  논란이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