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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병원, 결국 상급종합병원 보류 '그냥 종합병원의 굴욕'

안녕하세요, 쿵이아빠 입니다.


최근, 이국종 교수를 비롯하여, 의료계에 크고 작은

논란이 있으면서, 국민들의 의료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큰 논란으로는 신생아 집단 사망으로

인하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과 함께

배용준의 부인 박수진 새치기, 삼성병원 해명에

결국 '사망선고하려 부른게 면회라고' 분노 등이

있었습니다.


와중에, 이대목동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보류 결정을 받으면서 직격탄을 맞게되었습니다.

신생아 집단 사망에 이어, 상급종합병원 결정이

보류되면서 이미지 추락과 함께 경제적 타격까지

피할 수 없을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일 보건복지부는 2018~2020년 상급종합병원으로

42개 기관을 지정 및 발표했는데, 이대목동병원 및

추가 1개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 보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생아 집단사망에 대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이 확실해지면 지정 여부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2015~2017 까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었던

이대목동병원은 올해까지만 상급병원지위에 대한

유지가 되고 내년부터는 최종 결정 전까지만 그냥

종합병원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보류되면서 병원 이미지

뿐 아니라, 건강보험수가가 하락하기에 결국 경제적

타격까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상급종합병원 선정 시, 건강보험수가를 30% 까지 높게

받을 수 있지만, 종합병원은 25% 밖에 받지를 못하는

상황으로써,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이유로, 신생아중환자실 폐쇄로 인해

필수 지정 기준을 충족 못했고, 사망사고의 원인 및

인증기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기에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나 지난 번 2기에 지정된 43개 기관 중 41개이

재지정되었느나, 이대목동병원만 지정이 보류되는

매우 드문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의료계에서는

신생아 사망사고 이전까지만 해도,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이 무난하리라 예상되었지만, 집단 사망으로

분위기가 변하면서 '탈락'까지도 조심스레 관측

되었었다고 합니다.



다만 재지정 결과가 '지정 보류' 로 결정이 된 것은

현장 조사가 사망사고가 발생하기 3~4개월 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3기 상급종합병원 관련하여 지금까지는 병원의

 의료서비스라는 본연 기능과 역할을 평가했지만

 앞으로 진료 뿐만 아니라 사회적 윤리 부합에 대한

 지정기준까지 마련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히며, 보다 투명한 지정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