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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창립 부사장 인사, '최승호 사장 무자비한 피의 숙청' 장제원 발언

안녕하세요 15분전 입니다.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은 MBC 정상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 중에 있는데, 파업 이후 배제된

인원이 다시 배치되고 있으며, 김장겸 사장 당시

공범자들 거론된 인사에 대한 배제 또한 함께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MBC 인사 단행을 두고 장제원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있은 논평을 통하여

"최승호 MBC 사장의 행보는 점령군과 다를바 없다.

 그들의 블랙리스트가 있는 거 같은데, 그야말로

 '피의 금요일'이었다"

"지금까지 MBC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화장실 근무를

 걱정해야 할 상황까지 놓였다."

라며, 최승호 사장의 행보에 설전을 벌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사 단행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이런 무자비한 피의 숙청은 결국 공포 보도 개입과

  다를바 없다, 권력으로 다시 기자들을 자기 입맛에

  줄 세우고 암묵적인 가이드 라인을 만들고 있다.

  '적폐청산'이라는 아래 탄압과 숙청 속에 결국

  MBC는 더욱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MBC 신임 부사장으로 세상속으로

변창립 아나운서를 선임 인사와 더불어

- 기획편성본부장 조능희

- 보도본부장 정형일

- 경영본부장 구자중

- 방송인프라본부장 김종규

- 디지털사업본부장 박태경

- 드라마본부장 최원석

- 예능본부장 권석

- 시사교양본부장 이근행

- 라디오본부장 안혜란

와 더불어 무한도전 PD로 잘 알려진 김태호 PD

입사 15년만에 부장으로 승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승호 사장은 이번 인사에 대하여

“공영 방송 MBC 에 대한 철학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부 갈등을 잘 수습하고, 리더십 인재로 선임했다”


 신임 직원들 모두 신뢰를 회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 MBC’를 이끌어나갈 인물”

이라며, 이번 인사 단행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1984년 MBC에 입사한 변창립 부사장의 경우,

MBC 파업 참여로 인한 현업 배제를 당했는데,

이번 인사로 인하여 다시 MBC 의 임원으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