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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아인 '애호박 게이트' 논란에 하연수 사과...어떤 관계인가

유아인 애호박 게이트 논란

이정도면 감정 낭비가 아닌 개인 신념

하연수 사과 대응이 도마에 올라서 시끌

유아인 애호박 코찡긋 발언 하연수 논란 정리


이정도라면 이제는 SNS 감정 낭비가 아니라 신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故 김주혁씨 사망 당시, 버릇없다면 없다고 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포스팅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는데,


2017/10/31 - [연예] - 故 김주혁 씨 관련, 메갈리안 '한남충 사망했네', 정찬우 댓글, 유아인 RIP


이에 대하여 아직 여론의 비난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할 말 다하는' 유아인이라는 점과


이에 지난 저녁부터 상위 검색어에 링크가 되었다습니다.


어제 24일 저녁부터 유아인의 SNS에서는 팬들과 설전이 벌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 시간 동안 10 여개가 넘는 글을 남기며 네티즌들과 격한 설전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한국 여성들을 혐오하는 한남'으로 몰아가는 네티즌들에게


"좋은 방법 알려줄게. 꼴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야. 언팔하면 되는거고, 검색창에 굳이 내 이름 안 치면 돼"


라는 글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으며, 욕설을 적은 사용자에게는 똑같이 대응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하는데, 과연, 애호박 게이트가 뭐였길래 이런 큰 파장을 몰고 온 것인지, 그리고, 하연수씨가


사과를 하게된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애호박 게이트 논란


이번 SNS 사건의 발단은 한 네티즌이 적은 애호박이었습니다.


"유아인은 20미터 정도 떨어져서 볼때는 좋은 사람 같다. 만약 친구로 지내고자 하면 힘들 것 같음.


냉장고를 열다가 채소칸에 애호박 하나가 덜렁 들어 있으면 가만히 보다가 갑자기 나한테


‘혼자라는 건 뭘까?’하고 코 찡끗할 것 같은 느낌"


이라며 유아인을 비웃는듯한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글을 본 유아인이 이에 “애호박으로 맞아봤음? (코 찡끗)”이라며 답글을 남겼는데, 이를 본 여러


네티즌들이 유아인을 비난하는 글을 남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아인 입장에서는 이에 재치있게 남긴 글이었는데, 네티즌 몇몇에데는 이를 가지고 트집을 잡기 시작했고




결국 유아인은 이에 대해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애호박 드립에 농담으로 한 마디만 건냈을 뿐인데, 이건 마이너리티 리포터에게 걸려 버렸는지


내가 여혐 한남충 잠재적 범죄자로 되어 버렸다. 결국 나는 이곳에 다시 나타나는 게 아니었던 것 같다.


애호박이 현피로 이어지는 발상의 전환 자체가 참 아름다운 자유로운 이 세계”


라며,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날렸습니다.


할말 다하고야 마는 그




"난 자신 스스로 이쁘게 놀 수 있고, 제대로 힘을 사용하게 만들어 줄 내 사람들이랑 놀거야, 너네끼리 놀아"


"굳이 스스로 불편을 찾아내고자 하는거? 당신들이 뱉는 몇 마디를 가지고 존재감을 가지지 마. 스스로의


'존재'를 가지도록 해봐"


라며, 공격적인 네티즌들에게 충고를 남겼으며, 비꼬는 일침을 마지막으로 논란의 끝을 맺게 되었는데,


"내가 가진 전투력이란 백명에게 집단 구타 당하면서 살아남는 내 정신력이란! 나를 너희가 훈련시켰구나!


진심으로 감사"


"50분 동안 이곳에서 헀단 내 일의 가치를 알아주시기를! 그럼 Peace"


와중에 하연수 사과 재조명


사실 말입니다, 유아인이 공격적인 언행을 계속 하는것은 아닙니다.


올해 수능시험이 있던 23일에는 "수능이라 불리는 '인간 등급 매기기 시험' 잘 보고 오기를 바란다"


이번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남기기도 했고,


"이번 수능시험에서 어떤 등급을 받던지, 어디 대학에 가고, 어떻게 재단되서 어떤 자격증을 따고


어느 자리를 차지하던지 모두 다 소중하고 당신들은 언제까지 아름다울 것이다"


라는 말로 힘든 수험생들을 위로했다는 후문입니다.


와중에 배우 하연수의 사과 논란도 다시 재조명을 받게 되었는데,



지난 해에는 배우 하연수씨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네티즌을 훈계하는 어투의 답변으로 인하여,


곤혹을 치룬적이 있는데, 결국 자필 사과문까지 게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녀는 "결혼을 해달라"며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던 네티즌을 상대했을 당시 답변에 대한 논란까지도


자신의 '잘못'이라며 사과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한 배우로서 저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는 점에서


 큰 후회,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점 사과 드립니다"


라며, 자중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아직까지도 꼬리표처럼 하연수 씨를 따라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대중의 관심으로 살아가는' 두 배우 유아인 하연수 씨가 대중에 대한 태도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이로 인하여, 이번 애호박 게이트 논란에 대하여 유아인 하연수 두 사람을 비교하고 있기에


반감은 높아만 가는 것으로 보이며, 결국 유아인 팬카페 또한 잠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유아인에 대한 동정론 비판론이 현재 공존하고 있지만, 결국 '애호박 게이트'에 대한 책임과 대응은 


유아인 씨 스스로가 짊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논란이 어떻게 끝을 맺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