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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노유정 이영범 유일한 출구였던 이혼을 선택한 사정 (LA아리랑 출연)

 

요즘, TV 프로그램에 비하면 웃음이 나는 화면입니다.

 

늦잠자느라 아침도 거르기 일쑤였던 일요일 아침마다 꼭 챙겨보던 시트콤 프로그램이였습니다.

 

당시 이민이 유행이었던 시절,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인들의 생활을 정말 밀접하게 보여준 'LA아리랑'

 

지금보면 한눈에 티나는 세트장 촬영에 어느 하나 미국적이지 않았지만

 

당시 이민이 유행이었던 분위기를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인기가 절정이었던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잉꼬부부로 출연하여 인연을 맺었고 실제로 결혼까지 골인했던,

 

이영범 노유정 부부가 21년의 결혼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합니다. (4년 별거에 재작년 4월 이혼)

 

여기서 정말 슬픈 사실로 노유정 씨는 경제적 어려운 사정으로 인하여 시장일을 하며 단칸방 생활을 겨우 이어가고 있으며,

 

이영범 씨의 경우,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하며 아직 연예계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에서도 신혼부부로써 깨소금 역활을 보여주었으며, 실제로도 잉꼬부부라는 수식어를 달고 살았던

 

그들이기에 이번 인터뷰 내용은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과연 어떤 이유에서 이혼을 택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별거의 장기화


이영범 씨가 노유정에게 이혼을 해주는 대신 내건 조건이 언론에 이혼에 대하여 일절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 그리고 부부의 아이들 성씨 개명을 하지 않는 조건이였다고 합니다.

 

당시 노유정 씨의 경우, 결혼 생활을 영위하기에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나 심각하였으며

 

실질적으로 절박했기에 오죽하면 “엄마가 죽으면 아빠 옆에 묻지 마"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경제적 난관

 

별거를 시작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건 경제젹 어려움이었으며 현실은 굉장히 냉정했습니다.

 

 남편의 무책임에 양육비부터 안정적이었다면 이렇게 이혼하고자 한 약속을 인터뷰에서 밝히기까지 했을까요...


경제적 어려움의 시작은 이영범씨가 주식 사기를 당하게 되고, 결국 노유정씨가 옷 장사를 하면서

 

가장 노릇에 애들 양육비까지 책임지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은 하지 않고 돈을 계속 구하라고 득달하던 남편의 말과 폭력이 심해지면서,

 

참고 기다리며 애써온 그녀는 결국 이혼이라는 결단을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블라인드 부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정말 행복해보이는 부부지만, 실제 들여다보면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는

 

부부 사이를 이야기합니다.

 

지난 21년동안 얼마나 오랜 기간 블라인드 부부로써 힘들게 지내왔는지는 둘만 아는 이야기겠지만,

 

서로 간의 이해와 대화가 좀 더 깊었다는 아쉬움이 드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